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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이건희 별세] 삼성 경영 어찌되나…자율경영 일단 유지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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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그룹 해체,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실질적 총수 역할

재용·부진·서현 3남매 역할 강화…이재용 부회장 회장 승계 가능성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25일 별세함에 따라 삼성그룹의 향후 경영 체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삼성은 이건희 회장이 2014년 쓰러진 뒤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을 중심으로 3세 경영을 해 왔다.

특히 2017년 2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국정농단' 사건으로 구속된 뒤에는 그룹의 컨트롤타워인 미래전략실(미전실)을 58년 만에 공식 해제했다. 이후 삼성은 계열사 자율경영 체제를 유지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