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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이건희 별세] 삼성 준법감시위 "유지 실현 위해 버팀목 역할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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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삼성 준법감시위원회는 25일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별세에 "고인의 유지가 진정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위원회가 버팀목 역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냈다.

위원회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이재용 부회장을 비롯한 유족들 모두의 상심을 깊이 위로 드린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어 "삼성이 초일류 글로벌 기업으로 더 높이 비상해 나가는 것이 고인이 남긴 뜻이고, 동시에 고인의 영면 소식을 접한 많은 분의 바람이 아닐까 짐작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