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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이건희 별세] 생전에 흘렸던 두 번의 눈물…재판과 평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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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금 재판 받다 "1위는 정말 어렵다" 말한 뒤 눈물

평창올림픽 유치 성공한 뒤 눈물 흘리는 모습 포착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25일 별세한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은 생전에 강인하기로 유명했지만 공개석상에서 두차례 눈물을 보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 회장은 2008년 조준웅 삼성 특별검사팀으로부터 비자금 조성 등 혐의로 기소됐다. 그해 7월1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여섯번째 재판에서 판사는 이 회장에게 '계열사 중 특별히 중요한 회사가 있느냐'고 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