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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이건희 별세] 재벌개혁 이슈의 초점…代 잇는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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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출자·금산분리, 경제입법서 쟁점화…경제3법·보험업법 '진행형'



(서울=연합뉴스) 나확진 전명훈 기자 = 25일 별세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은 여의도 정치권과는 '불가근불가원'(不可近不可遠) 원칙을 내세웠다.

그렇지만 '재계서열 1위' 재벌그룹 수장으로서 경제입법 논의에서는 언제나 관심의 초점이었다. 복잡하게 얽힌 지배구조 탓이다.

삼성생명·삼성카드 등 금융계열사가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순환출자와 맞물려 금산분리(산업자본의 금융자본 소유·지배 금지) 논의까지 얽힌 대표적인 고차방정식 이슈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