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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이건희 별세] 외신, 장문 기사로 명암 상세히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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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변화주도·자기만족 배격…오점을 남긴 거인"

"글로벌 기업 일궜다" vs "미심쩍은 재산 이전"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25일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별세 소식에 주요 외신들은 고인이 남긴 빛과 그림자를 상세히 조명했다.

영국 로이터 통신은 이날 "글로벌 기술 대기업을 일군 오점의 거인(tainted titan)'이라는 제목으로 이 회장 부고 기사를 내보냈다.

통신은 장문의 기사에서 이 회장의 발자취를 상세히 소개했는데, 특히 그가 경영진에게 "끊임없는 위기의식"을 심어줘 "변화를 주도하고 자기만족을 배격하도록" 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