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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끝나지 않은 '경영권 승계'...재판 결과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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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국정농단 사건' 1심 실형…2심 집행유예

대법원, 뇌물 액수 추가해 서울고법으로 파기환송

재판부 재량 '작량감경'으로 집행유예 가능성도

이재용 '삼성 합병 의혹' 1심 재판도 진행 중

유죄 시 경영권 승계·지배구조 개편 차질 우려

[앵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새로운 그룹 총수 자리에 오르게 됐지만, '경영권 불법 승계'와 관련한 법정 공방은 아직 남아 있습니다.

현재 국정농단 사건과 삼성 합병 의혹 재판이 진행 중인데 결과에 따라 승계에 대한 정당성 여부가 판가름날 것으로 보입니다.

김세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2017년 국정농단 사건 당시 이재용 부회장은 경영권 승계 목적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서원 씨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로 구속 기소돼 1심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