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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경남 고성 주택에서 불...거동 불편한 70대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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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 12시쯤 경남 고성군 거류면 당동리에 있는 한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가 30분 만에 불을 껐지만, 집에 있던 75살 A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 씨가 뇌경색으로 거동이 불편해 대피하지 못하고 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불이 안방에서 시작됐다며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태인 [otaie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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