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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이건희 삼성그룹회장 별세..."장례는 가족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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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급성심근경색증으로 쓰러진 후 6년5개월 병상서 지내

"고인과 유가족 뜻에 따라 간소하게 가족장으로 치르기로"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지하 2층에 차려질 예정

"수도권 집합 금지 명령으로 장례식장 50명 이내 통제"

삼성그룹 계열사 임직원, '온라인 추모관' 통해 애도

[앵커]
우리나라 재계를 대표하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오늘 오전 향년 78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고인과 유가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간소하게 가족장으로 치르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이종수 기자입니다.

[기자]
이건희 회장이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서 별세했습니다.

향년 78세입니다.

고인은 2014년 5월 급성 심근경색증으로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자택에서 쓰러진 뒤 심폐소생술을 받고 삼성서울병원으로 옮겨져 6년 5개월 동안 투병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