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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어린시절 영화·기계 심취...암 수술·경영권 불법 승계 '시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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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때 일본행…영화 보거나 기계 만지는 데 심취

1987년 이병철 회장 유언 따라 45살에 삼성그룹 회장 등극

1982년 교통사고로 하반신 다쳐…1999년 림프절 암 수술

2008년 경영권 불법 승계·비자금 의혹…경영 일선 물러나

[앵커]
이건희 회장은 어릴 적 일본과 미국 유학을 거치면서 영화와 기계에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부친의 유언으로 회장에 발탁된 뒤 뛰어난 경영 수완을 발휘했지만 암 수술과 경영권 불법 승계 문제 등으로 혹독한 시련을 겪기도 했습니다.

이건희 회장의 일생, 전준형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고 이건희 회장은 1942년 1월 대구에서 출생했습니다.

8남매 가운데 일곱째, 아들 셋 중에는 막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