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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인력 투입 못해요" 분류작업 갈등 계속...근거 법령 어떻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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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택배 노동자들이 처한 왜곡된 고용 환경에 대한 연속 보도입니다.

잇단 과로사로 국민적 비난에 휩싸인 CJ대한통운이 여론에 떠밀려 분류작업에 추가 인력을 투입하겠다고 밝혔지만, 다른 택배사들은 분류작업은 기사 몫이라며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

분류작업을 둘러싼 갈등이 쉽게 정리되지 않는 이유는 법에 명확한 근거가 없기 때문입니다.

김지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CJ대한통운이 내놓은 대책은 분류인력 4천 명을 단계적으로 투입해 택배 기사들이 배송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하겠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