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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천안서 야생조류 고병원성 AI 확진…2년 8개월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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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2년 8개월 만에 나왔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1일 충남 천안시 봉강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을 정밀검사한 결과,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 판정이 나온 것은 2018년 충남 아산 곡교천에서 H5N6형이 나온 이후 2년 8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한편, 충북 청주에서는 지난 19일 토종닭 판매업소에서 재취한 시료에서 저병원성 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돼 방역 당국이 출하 농장과 거래 상인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배주환 기자(jhbae@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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