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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마누라·자식 빼고 다 바꿔봐" 이건희의 빛과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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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삼성' 그리고 '삼성 공화국'

<앵커>

올해 일흔여덟인 고인은 지난 1987년 회장직에 오른 뒤 삼성을 글로벌 우량 기업, 세계 1등 기업으로 키워냈습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불거진 각종 비리 의혹으로 삼성 공화국이라는 오명을 남기기도 했는데요.

이건희 회장이 남긴 빛과 그림자를 화강윤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1987년 12월, 45살 나이에 그룹 회장에 취임한 이건희 회장은 주력 분야를 섬유·화학에서 전자와 반도체 분야로 옮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