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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0 (토)

얼굴 찢어진 '묻지마 폭행'…그냥 풀어준 경찰의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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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남 하동에서 자신을 쳐다봤다는 이유로 한 남성이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이런 묻지 마 폭행이 끊이지 않으면서 경찰은 특별단속까지 벌이고 있는데요, 이번 사건의 처리는 그런 엄정 대응과는 상당히 거리가 멀어 보입니다.

정반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23일 오후 4시 40분 경남 하동 읍내, 34살 박 모 씨가 여성들을 계속 쳐다보면서 지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