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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국정농단' 재판 오늘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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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등법원은 오늘 오후 2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공판준비기일을 엽니다.

재판부는 앞서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운영을 점검할 전문심리위원으로 강일원 전 헌법재판관을 지정했습니다.

이에 특검은 모든 과정에서 특검이 배제됐다며 지정 취소 요청서를 냈고, 재판에서도 절차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자고 제안할 예정입니다.

재판부는 이 부회장에게 출석을 요구하는 소환장을 보냈지만, 이건희 회장 별세로 이 부회장이 직접 법정에 나오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고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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