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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삼성그룹 내부 온라인 추모 잇따라...차분한 애도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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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자가호흡 등 재활 노력…부고 소식에 당혹

가족장·코로나 영향…온라인 댓글 애도 잇따라

이재용 부회장 총수 역할…경영권 다툼 가능성 적어

[앵커]
이건희 회장이 별세하면서 삼성그룹 내부에도 안타까워하는 분위기가 역력합니다.

직원들이 조금 전 출근을 마친 시간대 삼성전자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용성 기자!

현장 분위기 어떤지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이곳의 출근 시각 오전 8시를 넘어, 직원들의 발걸음은 잦아들었습니다.

현장에는 평소처럼 차분한 분위기 속에 업무가 이어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건희 회장이 와병한 지 6년이 넘기는 했지만 자가호흡하며 재활에 힘쓰고 있다고 알려졌었는데, 그룹에 대한 이 회장의 업적이 절대적이었던 만큼, 갑작스러운 부고 소식에 그룹 내에서는 당혹스럽다는 반응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