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한진, 택배업계 첫 심야 배송 전면 중단…다음 달 시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진이 택배업계 처음으로 다음 달부터 심야 배송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자사 택배기사가 사망한 것과 관련한 과로사 방지 대책입니다.

한진은 다음 달 1일부터 오후 10시 이후 심야 배송을 중단하고, 이에 따른 미배송 물량은 다음 날 배송하도록 하겠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심야 배송 중단은 택배업계 처음으로 다른 택배사로 확산할지 주목됩니다.

한진은 또 택배 분류 작업에 지원 인력 1천 명을 투입해 택배기사들의 업무 강도를 줄이기로 했습니다.
권태훈 기자(rhorse@sbs.co.kr)

▶ [SDF2020] 지적인 당신을 위한 '미래 생존 키트'
​▶ [뉴스속보] 코로나19 재확산 현황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