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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이건희 별세] 외국대사들도 발걸음…中 "삼성과 협력강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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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중국·터키 대사 빈소 방문해 자국 위로 전해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외국 주한 대사들이 26일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빈소를 찾아 고인을 애도했다.

싱하이밍 중국 대사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된 빈소를 방문해 조문했다.

싱 대사는 취재진과 만나 "이 회장은 삼성을 잘 이끌어 세계 일류 기업으로 만들었을 뿐 아니라 중국과의 인연도 깊다"며 "중국과 경제 협력과 관련해 구체적인 실천을 했다"고 밝혔다.

싱 대사는 "삼성이 이재용 부회장 지도 하에 중국과 경제 협력 관계를 한층 높일 것으로 믿는다"며 "대사관도 중한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