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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사상 첫 대선 사전투표 시작한 뉴욕…수시간 줄 서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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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도입된 사전투표 첫날 마스크 쓰고 수천명 몰려…유권자들 "가장 중요한 선거"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뉴요커들이 사상 처음으로 미국 대선 사전투표를 했다.

사전투표 첫날인 24일(현지시간) 수천명의 뉴요커가 몇 시간을 기다린 끝에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전했다.

브루클린 바클레이스센터를 비롯한 투표소 곳곳에서 유권자들이 몇 블록에 걸쳐 긴 줄을 서면서도 불평 없이 차례를 기다리는 모습이 목격됐다.

뉴욕시 선거관리위원회는 트위터 계정에 길바닥에 앉아있는 소녀의 사진을 올리고 "엄마의 사전투표를 인내심 있게 기다리기!"라고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