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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이재용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서 재판부-특검 신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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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특검에 삼성 준법감시위 평가 `심리위원 추천' 제안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이 재개됐지만 재판부와 박영수 특별검사팀 간 신경전 속에 법정 분위기가 냉랭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송영승 강상욱 부장판사)는 26일 뇌물공여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이 부회장의 파기환송심 공판 준비기일을 열었다.

지난 1월 17일 공판 이후 특검팀이 "편향적인 재판을 한다"며 재판부 변경을 신청한 뒤 약 9개월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