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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與 "공수처장 추천, 11월까지 완료"…압박 강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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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측 추천위원엔 자격시비…법 개정도 함께 준비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홍규빈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6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 절차와 관련, 공수처장 후보 추천시한을 다음 달로 못 박았다.

야당 측 추천위원들이 '비토권'으로 지연작전을 벌일 가능성도 경계했다.

민주당은 조속한 공수처 출범을 위해 만일의 경우에 대비한 법 개정까지 함께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이낙연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 측 추천위원 내정자 2명을 가리켜 "한 분은 세월호 특조위 활동을 방해한 의혹으로 유가족에 고발당했다"고 지적했다. 세월호 참사 특조위 부위원장이었던 이헌 변호사를 지칭한 발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