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미국 농업당국이 이른바 '살인 말벌'(murder hornet)로 불리는 장수말벌 퇴치에 나섰습니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주 농업부는 이날 시애틀 북부도시 블레인의 숲에서 장수말벌 집 한 통을 제거했는데요.
곤충학자들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보호 장구를 착용했고, 진공청소기로 장수말벌을 빨아들였습니다.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권에서 흔히 보이는 장수말벌은 서방에서 '아시아 거대 말벌'(Asian giant hornet)로 불립니다. 독침을 여러 번 쏠 수 있고, 꿀벌을 잡아먹어 양봉업계에 극심한 피해를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황윤정·이미나>
<영상 : 로이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주 농업부는 이날 시애틀 북부도시 블레인의 숲에서 장수말벌 집 한 통을 제거했는데요.
곤충학자들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보호 장구를 착용했고, 진공청소기로 장수말벌을 빨아들였습니다.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권에서 흔히 보이는 장수말벌은 서방에서 '아시아 거대 말벌'(Asian giant hornet)로 불립니다. 독침을 여러 번 쏠 수 있고, 꿀벌을 잡아먹어 양봉업계에 극심한 피해를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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