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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5명 숨진 용인 물류센터 화재 7명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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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 숨진 용인 물류센터 화재 7명 검찰 송치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5명이 숨지는 등 13명의 사상자를 낸 용인 물류센터 화재 책임을 물어 관리업체 관계자 A씨 등 3명을 구속하는 등 모두 7명을 오늘(26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B씨는 지난 7월 물탱크 청소를 위해 상사인 A씨로부터 물을 빼고 물탱크를 비우라는 지시를 받고 이를 따르는 과정에서 물탱크 온열 장치에 연결된 전기 히터 전원을 끄지 않아 화재를 일으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불이 시작된 물류센터 지하 4층의 냉동창고는 영하 25도에서 30도 사이를 유지하는 시설로, 온열 장치는 냉동창고의 각종 배관이 얼지 않도록 30도 정도의 따뜻한 물을 배관에 흘려보내는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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