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미국에서 사슴 한 마리가 우연히 이발소에 들어왔다가 약 4시간 만에 겨우 탈출했습니다.
로이터통신 등 현지 언론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지난 21일(현지시간) 어둠이 깔린 새벽 5시경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다우닝타운의 한 이발소에 사슴 한 마리가 출몰했는데요.
가게 유리창을 뚫고 들어온 사슴은 출구를 찾느라 이리저리 한참을 헤맸습니다.
사슴은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이 신기한지 연거푸 들여다보고, 벽을 세차게 들이받기도 했는데요.
어느덧 동이 트고 가게를 찾은 주인은 쑥대밭이 된 가게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유리창은 박살이 났고 가게 안은 아수라장이 된 상태로, 매장 안에는 사슴 한 마리가 덩그러니 서 있었는데요.
주인이 사태를 수습하느라 전화를 건 사이 사슴은 처음 들어온 창문을 통해 가게를 빠져나갔습니다.
나중에 CCTV를 확인한 주인은 사슴이 자신의 가게에서 무려 4시간 동안 머물렀다는 걸 알게 됐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김해연·박도원>
<영상 :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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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미국에서 사슴 한 마리가 우연히 이발소에 들어왔다가 약 4시간 만에 겨우 탈출했습니다.
로이터통신 등 현지 언론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지난 21일(현지시간) 어둠이 깔린 새벽 5시경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다우닝타운의 한 이발소에 사슴 한 마리가 출몰했는데요.
가게 유리창을 뚫고 들어온 사슴은 출구를 찾느라 이리저리 한참을 헤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