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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故 김홍영 검사 폭행' 상관 뒤늦게 기소...유족 "새 이정표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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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년 전 상관 폭언과 폭행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고 김홍영 검사' 사건 가해자인 김대현 전 부장검사가 뒤늦게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김 검사 유족 측은 직장 내 괴롭힘을 뿌리 뽑는 새로운 이정표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박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고 김홍영 검사는 서울남부지검에서 근무하던 지난 2016년 유서를 남긴 채 극단적 선택을 했습니다.

2년 차 검사를 죽음으로 내몬 건 상관이었던 김대현 전 부장검사의 상습 폭언과 폭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