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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암 집단발병' 장점마을...민·관, 손해배상 범위 '탐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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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비료공장에서 나온 발암물질로 주민 수십 명이 암으로 죽거나 사망한 전북 익산 장점마을 사건 기억하십니까.

손해 배상 청구 소송을 앞둔 주민들과 지자체 사이에 파열음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민성 기자입니다.

[기자]
주민 16명이 암으로 숨지고 22명이 투병 중인 전북 익산 장점마을.

마을 인근에 세워진 비료 공장과 암 발생 사이에 역학적 관련성이 있다는 환경부 발표가 지난해 11월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