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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강경화, 해외공관 성비위에 "리더십 한계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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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해외공관 성비위에 "리더십 한계 느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해외 공관 직원들의 잇따른 성비위 사건에 "장관으로서 리더십의 한계를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강 장관은 오늘(26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 출석해 해외공관에서 성비위 사건이 끊이지 않는데 대한 장관의 책임을 묻는 질의에 "국민께 송구하다"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성 비위 문제에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철저히 조사하고 내용에 맞는 징계를 해나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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