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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與, 공수처 시간표 앞당겨 野압박…"11월 출범 마무리"(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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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토권 변수엔 법개정 경고…야당 추천위원엔 자격시비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홍규빈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6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 시한을 다음 달로 못 박았다.

당초 '연내'로 제시했던 목표 시한을 한 달가량 앞당긴 것으로, 대야(對野) 압박 수위를 한층 높인 것으로 풀이된다.

야당 측 추천위원들이 '비토권'으로 지연작전을 벌일 가능성도 경계했다. 민주당은 조속한 공수처 출범을 위해 만일에 대비한 법 개정까지 함께 준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