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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반도체 신화' 일군 이건희…아들 이재용의 삼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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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의 삼성전자를 만든 건 메모리 반도체와 모바일, 크게 이 두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이건희 회장은 기술 불모지였던 한국에서 반도체와 모바일 분야에 과감하게 투자했고 삼성은 그걸 발판으로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 앞으로 이재용 부회장이 이끌어갈 삼성은 어떤 모습일지, 또 풀어야 할 과제는 뭐가 있을지, 김혜민 기자가 이 내용 짚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