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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광주시 "신규 물류단지 조성 어려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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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주시에는 경기도 전체의 1/3에 달하는 물류단지가 집중돼 있습니다.
민선7기 들어 물류단지 조성에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하면서 당분간 신규 승인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권현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광주시 봉현물류단지 추진이 쟁점이 됐습니다.

옵티머스 자금이 흘러들어 갔다는 추정으로 이재명 지사에게 공세가 쏟아졌습니다.

이 지사는 광주시가 반대해 끝난 문제라고 일축했습니다.

광주시가 반대하면 안하는 게 경기도 방침이라는 점도 분명히했습니다.

[이재명 / 경기도지사: 대전제는 광주가 반대하면 안 한다예요. 만약에 이걸 봐주려고 했으면 광주에 의견 조율 안 하면 되죠. 그냥 허가해버리면 되지 않습니까, 제 권한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