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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점주들 연판장? 바로 계약해지"…쿠쿠 '갑질'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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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 어렵다' 하니 '과잉 수리' 유도 발언도



[앵커]

우리 사회의 갑질과 을의 목소리를 보도합니다. 유명 가전회사인 쿠쿠의 점주들이 본사에 목소리를 내겠다며 협의회를 만들자 본사는 이렇게 압박했습니다.

[쿠쿠 본사 A팀장 : 단체적으로 연판장을 돌리잖아? 그 새X는 바로 계약 해지했어요.]

한 점주가 "매출이 안 나와서 힘들다"고 하자, "나쁜 쪽으로 머리를 쓰라"며 수리비를 부풀리라는 듯한 말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