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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밀착카메라] '쓰레기봉투 산' 뒤에…숨겨진 '공짜 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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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늦은 밤 큰 길가에 보면 '종량제 봉투'들이 쌓여있곤 하지요. 몸집이 큰 청소차가 골목골목 다닐 수가 없으니 집집마다 나온 종량제 봉투를 차에 싣기 쉽게 미리, 큰길에 모아둔 건데요. 청소 노동자들 사이에서 선작업이라고 불리는 일입니다. 그런데, 일부 지자체 청소 노동자들은 이 작업이 노동 시간에 포함돼있지 않아서 무료 봉사나 마찬가지라고 말하는데요.

밀착카메라 이선화 기자가 이들의 밤을 함께 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