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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학대 당한 어린이집서 심리치료 받아라?…피해 부모 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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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린이 집에서 학대를 받은 아이에게 심리치료는 필수입니다. 그런데 이 심리치료가 학대 당한 어린이집에서 이뤄진다면, 이걸 치료라고 할 수 있을까요.

한 어린이집에서 벌어진 황당한 일을 이민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어린이집 교사가 아이 입에 음식을 강제로 먹입니다. 아이가 삼키지 못하자 발로 허벅지를 밟습니다.

지난달 28일 울산의 한 어린이집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6살 A군의 부모는 지난 5일에서야 자녀에게 벌어진 일을 알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