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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병역거부 대체복무자 첫 소집...교도소서 36개월 합숙복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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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적 신앙에 따른 병역 거부자들을 위한 대체복무제가 어제부터 본격 시행됐습니다.

병무청은 어제 대전교도소에서 첫 대체 복무 요원 63명에 대한 소집을 시행해 앞으로 3주 동안 군사 교육 대신 대체 복무 교육 센터에서 교육에 들어갔습니다.

이들은 앞으로 대전교도소와 목포교도소에 배치돼 육군 현역병의 2배인 36개월간 합숙 복무하며 무기나 강제력이 동원되는 업무에선 제외돼 급식, 물품, 시설 관리 등의 보조업무를 수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