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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헬기에서 맨몸으로 40m 낙하 성공…기네스 인증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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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퇴역 군인 "여전히 훌륭하다는 것 보여 주고파"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영국의 전직 낙하산 부대 요원이 아무런 장비 없이 40m 상공의 헬리콥터에서 다이빙해 기네스 인증을 기다리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 등에 따르면 '날아다니는 물고기'라는 별명을 가진 존 브림(34)은 이날 잉글랜드 헤일링 섬 햄프셔 해변 상공의 헬리콥터에서 뛰어내렸다.

그가 바닷물에 닿기까지 걸린 시간은 불과 4초.

그는 최고 시속 130㎞에 달하는 매우 빠른 속도로 떨어지며 바닷물 표면에 머리를 부딪혀 순간적으로 기절하는 바람에 낙하지점 인근에서 대기하던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