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캐스터 】
어제부터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내일 오후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바람이 밀려오면서 이 먼지가 점차 해소되겠습니다.

대신 추위가 몰려옵니다.

내일 낮부터 기온이 오늘만큼 오르지 못하겠고요.

모레 아침에는 서울 기온이 4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큰 기온 변화에 건강 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서해안으로는 30~45km/h의 강한 바람이 예상되니까요.

시설물 피해 없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높겠고요. 낮 기온은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서울은 아침 10도에서 낮에는 17도를 보이겠습니다.

연천과 파주는 아침에 6도로 출발하고요.

경기 동부는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경기 남부는 낮에 대체로 17도를 보이겠습니다.

물결은 동해상과 서해상에서 비교적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 달 초 전국에 비가 내리기 전까지는 건조한 날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박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