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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한동훈 압수수색 폭행' 정진웅, 독직폭행 기소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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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채널A 전 기자 강요미수 사건 수사 과정에서 한동훈 검사장에 대한 폭행 논란을 일으킨 정진웅 광주지검 차장검사가 부당한 공권력을 행사한 독직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김하희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고검은 정진웅 광주지검 차장검사를 특가법상 독직폭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한동훈 검사장이 정 차장검사를 고소하고 감찰 요구서를 낸 지 석 달 만입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으로 채널A 전 기자 강요미수 사건 수사를 이끌던 정 차장검사는 지난 7월 한 검사장의 휴대전화 유심칩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소파에 앉아 있던 한 검사장의 팔과 어깨 등을 잡고 소파 아래로 밀어 누르는 등의 행위로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