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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사흘째 '각계 조문 행렬'…고 이건희 회장 28일 영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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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측 "가족장인 만큼 영결식도 간소하게"



[앵커]

장례 사흘째를 맞은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빈소에는 오늘(27일)도 각계 인사의 조문이 이어졌습니다. 발인은 내일 오전인데요. 운구차가 장지로 바로 가지 않고, 자택이나 회사를 거칠 수도 있을 걸로 보입니다.

박영우 기자입니다.

[기자]

장례 사흘째인 오늘 빈소에는 어제만큼 많진 않지만, 각계 인사의 조문이 이어졌습니다.

재계에선 4세 경영인으로 재작년 총수가 된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빈소를 찾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