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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역학조사 방해 혐의' 사랑제일교회 장로 구속영장 또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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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역학조사에 필요한 자료를 은폐한 혐의 등을 받는 사랑제일교회 장로가 또다시 구속을 면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현 단계에서 김 모 장로를 구속할 필요성과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려워 구속영장을 기각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앞선 구속영장 기각 결정 후 추가로 제출된 자료를 고려하더라도 여전히 범죄 혐의에 대한 다툼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사랑제일교회 목사 이 모 씨와 김 장로에 대해 교회의 CCTV를 빼돌려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