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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3분기 성장률 1.9%…한은 "V자 반등으로 보긴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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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분기와 2분기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우리 경제성장률이 7, 8, 9월 3분기에는 2% 가까이 반등했습니다. 전분기 마이너스 성장에 따른 기저효과와 수출 회복의 영향이 컸습니다.

박찬근 기자입니다.

<기자>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은 전분기 대비 1.9%, 1%대 중반 정도였던 시장 전망보다 높았습니다.

2분기 성장률이 -3.2%로 워낙 낮았던 데 따른 기저효과가 작용했지만, 미국과 유럽 등 주요 교역상대국의 경제활동 재개로 수출이 회복된 영향도 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