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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LG화학 배터리 분사 반대" 국민연금 결정…표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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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 주주총회 열려

<앵커>

LG화학이 최근 배터리 부문을 분사하겠다는 뜻을 밝혔는데, 2대 주주인 국민연금이 여기에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해당 안건을 다룰 모레(30일) 주주총회에서 표 대결이 주목됩니다.

보도에 노동규 기자입니다.

<기자>

LG화학 2대 주주 국민연금은 수탁자전문위원회를 열어 LG화학의 배터리 부문 분사에 반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국민연금은 "분할 취지에는 공감하나 지분 가치 희석 가능성 등 국민연금의 주주 가치 훼손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