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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경기 용인서 AI 항원 검출…"고병원성 확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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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서도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도 용인시 청미천 주변에서 지난 24일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 시료를 분석한 결과, H5N8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고병원성 여부는 오늘이나 내일 확인될 것으로 보입니다.

농식품부는 강화된 방역조치에 따라 주변 10킬로미터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해 이동통제와 소독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문현 기자(lmh@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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