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입니다.

미국 유럽 등 주요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사상 최대치 수준으로 다시 증가하면서 코스피가 하락 출발했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내리면서 3거래일째 조정을 이어가는 모습입니다.

전거래일 종가인 2230선까지 이탈하며 약보합권 움직임 보이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는 어제보다 9.54포인트 내린 2321.3포인트로, 코스닥은 6.96포인트 상승한 790.69포인트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거래소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팔자에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밤 뉴욕 증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가팔라지고 미국 추가 경기 부양책 협상은 지지부진하면서 혼조 마감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살펴보면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LG화학이 2대 주주인 국민연금이 회사의 배터리 사업부 물적 분할 계획에 반대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3거래일 만에 반등에 나서고 있고 코스닥 시장에서 골프주는 3분기 호실적에 5거래일 만에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현대차와 기아차는 4거래일 만에 나란히 약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일본 증시는 내리면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김민재/삼성증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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