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1 (토)

출근길 소방관, 상가 불길 보고 초기 진화…대형 피해 막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몸이 먼저 반응"…인천 중부소방서 이성하 소방관, 인근 약국 소화기 빌려 불꺼



(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인천의 한 소방관이 출근길에 상가 건물의 불길을 보고 곧바로 소화기를 구한 뒤 초기에 불길을 잡아 큰 피해를 막아냈다.

2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인천 중부소방서 만석119안전센터 소속 이성하(42) 소방관은 지난 24일 오전 8시께 차를 몰고 소방서로 출근하던 중 논현동의 한 상가건물 1층에서 새까만 연기와 함께 불길이 번지는 모습을 목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