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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포스트 이건희' 시대…이재용 부회장 '뉴삼성' 행보 속도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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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일등주의' 밑거름으로 AI·6G·전장사업 등 투자 확대

다음달 9일 국정농단 재판에 주력, 글로벌 행보 병행…연말 인사도 주목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본격적인 '포스트 이건희' 시대를 맞게 된 삼성은 현재 초일류 글로벌 기업의 자리를 지키기 위한 숱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

종잡을 수 없는 국내외 정세와 미·중 열강들의 무역 갈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전대미문의 재난까지 삼성의 불확실성을 가중하고 있다.

삼성을 이끌어나갈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이른바 '국정농단' 사건과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 관련 재판이 시작되며 사법 리스크까지 헤쳐나가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