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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동두천 쓰레기처리장서 큰불…소방관 4명 중경상(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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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탑 쓰러져 다치고 잔화 정리중 화상…4시간반 만에 완전 진화

(동두천=연합뉴스) 우영식 최재훈 기자 = 28일 새벽 경기 동두천시의 한 쓰레기 처리장에서 큰불이 났다.

진화 과정에서 시설 내 세정탑이 무너지며 소방관들을 덮쳐 3명이 골절상 등 크게 다쳤다. 또, 잔불을 정리하던 소방관 1명이 얼굴에 화상을 입기도 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2분께 경기 동두천시 상패동 한 1천200여㎡ 규모의 쓰레기 처리시설의 한 건물에서 불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