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강원도 인제군의 육군 부대와 충남 논산시 국방대학교에서 각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국방부가 28일 밝혔다.

인제군 군부대 확진자인 간부 A씨는 최근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 내 은행 방문 이력이 확인돼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국방대학교에서 근무하는 간부 B씨는 민간인 확진자와 접촉해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군과 보건당국은 확진자와 접촉한 부대원 등에 대한 추가 검사를 실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기준 군내 누적 확진자는 162명이며, 이 가운데 8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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