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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박수 26번 vs "이게 나라냐"…시정연설 반응 '극과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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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나른한 오후의 동반자 < 310 중계석 > 시작합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하면 떠오르는 단어, 뭡니까? 그렇죠 전세 난민이죠. 지금 전셋집은 비워야 하고, 자기 집은 팔지도 못해서 오도 가도 못하게 됐다던 그 전세 난민 말이죠. 그런데 기뻐해 주십시오. 경기도 의왕 홍 부총리 집에 세 들어 살던 세입자가 "나가겠다" 선언하면서, 드디어 의왕집을 팔 수 있게 됐다고 합니다. 의왕집 팔면 그 돈으로, 왕창 오른 전셋값 감당할 수 있을 테니, 이제 어디든 갈 수 있게 된 거죠. 그동안 홍 부총리, 부동산 정책 최대 피해자다 뭐다 하면서 얼마나 놀림감이 됐습니까. 제 일처럼 기쁘네요,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