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환경단체들, 문대통령 '탄소중립' 목표 설정에 '환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2030년까지의 탄소 감축 목표를 대폭 강화해야" 조언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2021년도 예산안 제출 시정연설에서 "2050년 탄소 중립을 목표로 나아가겠다"고 발언한 데 대해 환경단체들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다만 이번 발언이 선언에 그치지 않으려면 2030년까지의 탄소 감축 목표를 대폭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녹색연합은 이날 성명을 내 "대통령이 직접 '2050년 탄소 중립'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그동안 기후 위기에 맞서 행동한 시민들이 함께 이뤄낸 의미 있는 성과라고 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