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에서 선거법 위반과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의원의 체포동의안이 오늘(28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돼 내일 표결될 예정입니다.

정정순 의원의 체포동의안은 오늘 오전 대통령 시정연설 뒤 국회에 보고됐고 여야는 내일 본회의에서 이를 표결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본회의에 보고된 체포동의안은 원칙적으로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표결을 마쳐야 합니다.

한편 정 의원은 그동안 국정감사 등을 이유로 검찰에 출석을 거부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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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30일부터 여행상품 할인권을 제공하고 외식 할인 지원 캠페인도 벌이기로 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숙박·여행·외식 할인권 등 관광 내수 재개방안'을 논의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모레인 30일부터 1천 112개 여행상품에 대해서 30% 할인권을 제공하고, 외식을 할 때 4회차에 1만 원을 환급해주는 외식 할인지원 캠페인도 시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다음 달 4일부터는 여행자 100만 명에게 3만 원과 4만 원 할인권을 주는 숙박 할인권도 재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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