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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영상] 인천 폐기물처리장 화재…검은 구름 속 매서운 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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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있는 폐기물처리장에서 큰불이 나 소방 당국이 긴급 진화에 나섰습니다.

오늘(28일) 낮 1시 50분쯤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한 폐기물처리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현재까지 근처 아파트 주민 1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소방관 80여 명과 장비 30여 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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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 관계자는 "바람이 많이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불길을 잡는 대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구성 : 신정은, 편집 : 박승연, 화면제공 : 인천소방본부)
신정은 기자(silv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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